[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조곡동 주민자치회(회장 이노욱)는 지난달 30일에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으로 취약계층 50세대를 방문해 반찬 3종 세트를 전달했다. 2022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된 조곡동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은 반찬 재료 구입부터 손질 및 조리, 전달까지 총 3일간 진행됐다.

조곡동 주민자치회는 새마을부녀회, 마중물보장협의체와 협업해 조곡동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한 조곡동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으로 지금까지 150세대에 직접 준비한 반찬이 전달됐다.

이노욱 조곡동 주민자치회장은 “사랑의 반찬 나눔사업으로 독거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주거 상황을 살펴볼 수 있어 사업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매번 느낀다”라며 “올해 11월에 남은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도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잘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