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아시아문화장학재단이 최근 조선대학교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에 따르면 아시아문화장학재단(이사장 김명군)은 30일 유학생들의 학업지원 및 정착을 위해 조선대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민영돈 조선대 총장과 김명군 아시아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민영돈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학사일정이 진행되지 못하고, 전국민적인 어려움을 격고있는 상황에서 지역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준비해주신 김명군 이사장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유학생들이 양국가의 미래인재가 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군 이사장은 “이 장학금이 우리지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에게 유학생활을 격려하고 학업 의지를 고취시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많은 경험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명군 아시아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제83호 회원이며, 주식회사 금호주택을 경영하면서 그동안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현재 주한 몽골 명예영사,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 부회장,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상임위원, 법무부 한마음장학재단 이사,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