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경찰청에서는 9.30.(금) 오전, 경찰특공대에서 현장지휘관의 테러대응역량강화를 위해 광주광역시 5개 경찰서장과 경비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테러 전문 교육·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훈련은 관내 테러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현장에서의 중요한 역할인 초동조치 위주의 대응절차를 소개하였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투척, 위험물 발사 등 테러위협 시범과 드론테러 대응 방안 등을 토의하는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한편, 광주경찰청장은 이번 교육·훈련에 추가하여 10월에는 현장지휘관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훈련을 실시, 현장지휘관의 대테러역량을 한층 격상시켜 광주지역 내 테러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시적인 초동조치로 시민의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