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2022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이며, 순천시 정원산업과의 정원 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순천만국가정원 누리집 ‘정원교육 예약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10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10주간 총 30시간으로 매주 화요일에 열린다. 정원에 대해 기초가 없는 시민 누구라도 수강이 가능한 입문반 과정으로 정원사로서 기본을 다지는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구성된다.

이번 과정은 정원의 역사와 종류, 정원식물 번식 및 전정 등의 이론 습득과 씨앗뿌리기, 화단조성 등의 실습으로 진행되며 정원과 관련된 8시간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원을 가꾸는 문화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일반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순천시 정원산업과(061-749-294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