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의용소방대가 다가온 추석을 대비해 오는 9일까지 화재예방 등 추석 명절 안전하게 보내기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

총 48개대 818명의 대원이 순천시·구례군 관내 역, 터미널, 전통시장, 시청 사거리에서 ▲플래카드를 활용한 화재예방 준수 독려 ▲ 안전한 추석을 보내기 위한 안전수칙 준수 전단지 배부 ▲ 코로나 예방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순천시의용소방대의 추석명절 안전하게 보내기 캠페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매년 설과 추석 및 화재취약 시기에는 지역 주요거점에서 캠페인을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한 명절보내기와 화재예방 참여를 독려해 왔다.

순천시 및 구례군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는 순천소방서 주관으로 순천시·구례군 지역 소방 활동에 의용소방대가 적극 참여하고 추석명절 안전하게 보내기 활동을 위해 의용소방대원 2~3인을 한조로 편성해 각 지역의 화재 위험요인을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의용소방대에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상진 순천소방서장은 “ 순천시와 구례군 의용소방대원들은 재난현장에 투입하여 소방관들을 보조하고 소방서에 추진 중인 정책들에 직접 참여하여 주민들에게 알리는 등 다방면의 활동과 코로나19 관련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각자 생업이 있음에도 지역의 재난안전을 위해 순천소방서와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