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청년봉사단체 ‘청공해(회장 주우성)’ 회원들은 지난 4일 추석 명절을 맞아 서면의 취약계층 30세대를 찾아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회원들은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과일 1상자, 김 1박스 등(150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추석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전했다.

주우성 회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명절이라도 따뜻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작은 실천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명절의 의미를 함께 나누자는 뜻에서 후원을 계속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에 도움이 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성주 서면장은 “명절마다 잊지 않고 서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며 면정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청공해’는 2018년 5월 이웃을 돕고자 하는 20~30대 청년 80여 명으로 이루어진 청년봉사 단체로 매년 명절에 소외된 서면 취약계층 세대를 찾아 위문하였으며, 서면 저소득 이웃에 연탄 나눔 봉사 및 평상 기증, 김치 나눔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