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봉강면이 기존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하던 무인민원발급기를 오는 19일부터 365일 연중무휴 24시간으로 연장 운영한다.

봉강면 무인민원발급기는 봉강면사무소 입구 옆 무인민원발급 창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신분증 확인절차 없이 지문인식만으로도 76가지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가능 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 등록증명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등 민원창구보다 신속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발급할 수 있다.

우미자 봉강면장은 “무인민원발급기의 365일 24시간 운영 확대로 늦은 시간뿐만 아니라 휴일에도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어, 광양시에서 지급하는 4차 긴급재난생활비 신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친절을 최우선으로, 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며, 시민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