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과 고향을 찾는 방문객이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보수와 환경정비를 오는 8일까지 실시한다.

추석맞이 환경정비는 어린이공원, 소공원, 도심 생활권 공원을 대상으로 쓰레기 수거, 편의 시설물 보수, 거미줄 제거, 덩굴과 잡초 제거 등을 실시해 이용객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설물 정비는 어린이 놀이기구, 벤치, 정자 등을 자체 점검하며, 미관을 저해하는 곳은 도색작업을 하고, 안전을 위해 보수가 필요한 곳은 신속히 보수작업을 시행한다.

환경정비는 노인일자리와 도시공원관리단이 실시하며, 소공원 58개소는 노인일자리 1:1 전담제로 잡초와 쓰레기를 수거하고, 어린이공원과 도시공원 100개소는 도시공원관리단 48명을 투입해 산책길 주변 덩굴 제거와 풀베기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재원 공원과장은 “추석 연휴 동안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한 친지와 함께 공원에서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