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교육 및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9.1자로 신임 교수 7명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순천대는 1일 대학 본부에서 고영진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교수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규 임용된 전임교원은 △행정학전공 김준형 △사학과 이정은 △기계우주항공공학부 김태훈 △컴퓨터공학과 정세훈 △국어교육과 이은홍 △화학교육과 공진택 △약학과 정승현 등 7명이다. 이번 공채에는 7개 분야에 72명이 지원하여 10.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고영진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순천대학교 신임 교원으로 임용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환영한다”라며, “국가공무원으로서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시고,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의 책임감 있는 역할을 통해 대학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까지 견인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는 임용과 함께 9월 2일 신임 교원들이 교육․연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최근 대학 교육혁신 방향, 대형 연구사업 트렌드, 대학 행정 변화 등을 포함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