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왕조1동은 마중물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70세대를 주 1회 방문하여 밑반찬 꾸러미를 전달하고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고 2일 전했다.

마중물보장협의체는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밑반찬 꾸러미 대상자를 기존 40세대에서 70세대로 확대해 연말까지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전 회원이 머핀 빵 1300여 개를 만들어 100세대에 나눔을 할 계획이다.

한편, 마중물보장협의체는 매년 △사랑의 머핀빵 제작 전달 △사랑의 배추김치 나눔 △경로당 반려식물 재배기 지원 등 지역 특화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통한 행복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장세곤 왕조1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작은 힘이나마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대상자를 확대하게 되었다.”며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꼼꼼하게 찾아보고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