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풍덕동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독지가들의 나눔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강남중앙교회의 백미 10kg 30포(60만 원 상당)를 시작으로 풍우회는 라면 16박스(50만 원 상당), 봉화라이온스에서는 백미 10kg 35포(120만 원 상당)를 각각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줬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관내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 대상자 등 장시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취약계층 80세대에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기탁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은미 풍덕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활동을 해주신 참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꼭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