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달 30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지사장 허정)가 주·부식 세트 201박스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남동부봉사관 관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했고, 기탁 물품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24개 읍면동에 배부했다.

강상희 전남동부봉사관장은 “명절을 맞아 외롭고 어려운 이웃에게 적십자정신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저소득 및 독거노인 가정 등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 광주·전남지사는 재해구호활동, 사회봉사활동과 희망풍차 후원 등 복지사각지대 돌봄과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