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 31일 카페베네 앞 공한지 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한지 주변 산책로 등 주민 통행이 잦고, 무단 쓰레기 투기가 잦은 지역 위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잡초 제거와 쓰레기 수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진환 중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9월 추석을 맞이해 나들이객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이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일상을 회복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발적으로 앞장선 이번 정화 활동이 우리 고장의 자연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행사를 지원한 이정식 중마동장은 “습하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솔선수범해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클린데이 실시를 통해 중마동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깨끗한 중마동을 조성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여가활동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