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현장중심 안전제도 개선」을 위해 사내공모를 개최하여 과제 발굴 및 우수과제를 시상했다고 1일 밝혔다.

YGPA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일선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임직원 안전 의식 제고 및 참여 활성화를 위해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 소방시설 및 화재예방 설비의 안전기준 강화, ▲ 무인항만 운영 시 사이버 보안대책 강화, ▲컨테이너 위험화물 사고 대응강화, ▲건설장비 및 달비계의 안전장치 기준 명확화 등 총 8개 신규과제를 발굴하고, 제도 개선 및 반영 절차를 위해 주무부처에 건의했다.

한편, 박성현 사장은 “사내 공모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의미 있는 개선과제를 발굴하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현실에 맞지 않는 제도를 꾸준히 발굴하는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국민안전 확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