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광영동은 제18회 광영가야산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광영가야산문화제추진위원회는 지난 8월 31일 광영동사무소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문화제의 프로그램과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행사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막바지 박차를 기해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행사는 오는 9월 2~4일(3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첫째 날인 9월 2일에는 광영동의 청사진을 담은 광영동 2030 비전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함께 유명 가수 공연과 통기타 가수 강민구, 버드리 품바 공연, 불꽃놀이 등 멋진 공연을 열어준다.

둘째 날인 9월 3일에는 광영동의 상징인 가야산의 둘레길을 걷는 제2회 가야산 시민 걷기 한마당과 KT올레TV 방송 녹화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9월 4일에는 내 고장 알기 골든벨과 제7회 가야산 전국 가요제 등 풍성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김윤선 광영가야산문화제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문화제로 더욱 심혈을 기울이며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이 예술공연 관람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받지 못한 문화적 욕구 충족과 피로 해소로 활기를 찾아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미의 광영동장은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장과 교통안내 등 다시 한번 준비상황을 재점검하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단체 회장님들께 안전사고 예방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