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립도서관이 오는 10월 6일 오후 2시,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2022 올해의 책「불편한 편의점」의 저자 김호연 작가를 초청해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그리고 「불편한 편의점」 집필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올해의 책 작가 초청강연은 그동안 시립도서관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소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김호연 작가가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시민에게 전한 영상이 광양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바 있으며, 이번에 강연으로 광양시민과 직접 만나게 됐다.

김호연 작가는 강연을 통해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산업의 다양한 면모에 대해 들려주고, 대표작 「불편한 편의점」의 집필기도 풀어놓을 예정이다.

김 작가는 고려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영화 시나리오, 만화 스토리 작가, 소설가로 활동 중인 전천후 스토리텔러이다.

대표작으로 소설 「망원동 브라더스」, 「연적」, 「고스트 라이터즈」 등이 있고, 영화 ‘이중간첩’, ‘태양을 쏴라’에 시나리오 작가로, ‘남한산성’에 기획으로 참여한 바 있다.

「불편한 편의점」은 광양뿐만 아니라 경기도 양주, 제주, 부산, 포항, 서울 구로구 등 여러 지역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8월에는 「불편한 편의점 2」가 출간됐다.

수강 신청은 9월 5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061-797-3853)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