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는 2022년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일부터 이틀간 광양시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는 ‘한가위 맞이 농부들의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한가위 맞이 직거래장터는 중동 호반아파트 사거리 공영주차장(구터미널)에서 9월 1~2일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하며, 16개 업체가 참가해 배, 배즙, 백향과, 새싹삼 가공식품, 꿀, 매실 가공제품, 한방차, 전통 한과세트, 부각, 유과 등 다양한 광양시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물가상승으로 지갑을 열기 부담스러운 시민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맛 좋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폭염과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판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양균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광양시 농특산물로 따뜻하고 풍요로운 인심과 정을 느껴보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