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상사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지정석)는 지난 26일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세대 25가구에게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상사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2년 전부터 경제적 문제로 결식 우려가 있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세대에게 전라남도 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월 1회 밑반찬을 가정으로 배달하는 행복과 사람담은 밑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매년 나눔텃밭 감자나눔, 김장봉사,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등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행복한 상사면 만들기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지정석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모두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 곁에는 더 어려운 분들이 있다.”라며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밑반찬을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