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광역시아동·청소년의회(의장 김주형)는 오는 27일(토), 28일(토) 오후2시 전일빌딩245 4층 중회의실에서 아동·청소년의회 정당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광주 지역 내 아동·청소년 시민 100명이 모여 정책의제 발굴 및 정당 체험을 진행하며, 27일(토)은 아동의회편, 28일(일)은 청소년의회편으로 운영된다.

27일(토) 아동편 정당페스티벌에서는 △교육 △문화복지 △건강안전 △환경 총 4개의 분과를 나눠 분과별 아동 이슈 탐색 후 정책화하고, 정책 마켓을 실시하여 최종 정책을 선정 후 11월에 있을 광주광역시 아동의회 정책 선언식에서 아동의원들의 목소리를 행정에 전달 할 예정이다.

28일(일) 청소년편 정당페스티벌에서는 △진로 △인권 △건강안전 △기후환경 △놀권리 △복지 △공정 △문화예술 △교육 △참여 총 10개의 분과 청소년 이슈를 탐색하는 토론을 진행하여 최종 분과를 선정하고, 청소년 정당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만들어진 정당은 9월부터 진행되는 제7대 광주광역시 청소년의회 총선거 후보정당에 등록하여 실제 2023년 청소년의회 정당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된다.

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의회 관계자는 "광주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고 싶어하는 아동·청소년의원들의 의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하며,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광주광역시 만들기에 활발한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아동·청소년의회는 정당·긴급문제해결단 활동을 통해 직접당사자인 아동·청소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예산제를 실시하여 우리 지역 아동·청소년의 사회참여와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