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산학협력단은 23일 자동차·가전관련 근로자 및 기업을 위한 구인구직 플랫폼 ‘광산일드림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식전공연과 개식선언 및 내빈소개에 이어 이선재 광주여대 총장 환영사, 박병규 광산구청장 인사말씀이 이어졌고 김광진 광주시경제부시장, 황종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윤혜영 광산구의회 부의장이 축사로 센터의 성공을 기원했다.

광산구 광산일드림센터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광역 취업지원센터, 북구 취업지원센터에 이어 세 번째이다.

센터에는 총 4명의 직원이 상주하여 자동차·가전분야 퇴직예정자와 이·전직근로자, 일반구직자들을 위한 취업상담과 1대1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제공하며 취업자의 역량 분석 후 취업 목표를 설정하고 전략적 구직계획을 수립해 집중적으로 구인기업과 매칭시켜 취업알선을 진행한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과 연계한 광역 및 북구 취업센터와의 시너지 창출로 연간 100명의 신규 고용과 300명에게 취업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광산일드림센터 운영 주관 기관인 광주여대 산학협력단 박득 단장은 “구직자들의 이·전직을 통한 일자리 재배치 뿐만 아니라, 기업과 소통하면서 지속적인 고용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주력산업 고용안정에 힘쓰고 지역일자리 허브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위치는 광산구 광산로 72이며 자세한 내용은 센터로 직접 문의(광산일드림센터 062-941-5301~7)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