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보장서비스 향상을 위해 제9기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천사마을희망문화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과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련기관·법인·단체·시설과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9기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실무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위원 위촉장 수여 △실무위원장 선출 △시 협의체 추진사업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9기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위원은 오는 2024년까지 대표협의체 운영을 지원하고 각 분야를 대표해 지역사회보장계획 관련 모니터링과 사회보장 연계협력에 관한 협의 ‧ 건의 및 7개 실무분과 간 조정 ‧ 연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장성관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앞으로 민·관이 활발한 소통과 협력으로 일상에서 주민이 느끼는 복지체감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그 일환으로 수립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매년 시민들에게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실무위원들의 발전적인 조언과 복지리더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