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오는 22일까지 정원박람회 일류 플래너를 공개 모집한다.

대상은 정원박람회 홍보활동이 가능한 순천시민으로 SNS와 PT를 활용한 홍보 교육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확인해 활동 신청서 등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시청 자치혁신과(061-749-5597)를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일류 플래너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로 20명을 선발하며, 9월부터 연말까지 체계적인 스피치 교육과 현장투어 교육 과정을 이수한 사람으로 최종 위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쉽게 말하는 정원박람회 △프레젠테이션 기술 및 발표자의 역할과 자세 △스팟 및 아이스브레이킹 기법 △정원박람회 일류 플래너로서의 자부심 갖기 등이다.

일류 플래너는 박람회 전에는 읍면동 각종 회의와 민간단체, 소모임 등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홍보를 추진하고 박람회 기간에는 정원박람회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 단체나 기관의 안내와 해설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 관계자는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붐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일류 플래너가 그 시작점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