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가족센터는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후원하는 다양한가족교류소통공간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다가온(ON) 여름방학 특강’을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실시하는 이번 ‘다가온(ON) 여름방학 특강’은 다문화가정·비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두뇌·신체 성장 발달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뚝딱뚝딱 만드는 목공 체험, 맛있는 요리체험, 신나는 실내체육 활동이 있으며, 다문화자녀와 비다문화자녀가 어울릴 수 있도록 진행된다.

가족센터는 특강을 통해 다문화자녀와 비다문화자녀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과 건강한 정서 발달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여름방학 특강을 통해 방학 동안 부모의 돌봄 공백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에게는 여름방학 추억을 만들어 주며,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