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도시보건지소는 장수 백세 시대를 위한 건강교실, 장수보건대학의 상반기 과정을 수료하고 8월 한 달간 방학을 실시한다.

광양시 도시보건지소에서 운영하는 장수보건대학은 지역 어르신에게 건강관리와 만남의 장소가 되어 해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금호동 주민자치센터는 국선도 수업을 위주로 2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태인동 주민자치센터는 생활 요가를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 수료를 앞둔 7월 마지막 주에는 ‘노후 구강건강 관리’를 주제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고민을 해결하는 맞춤형 구강건강교육을 제공했고, 한 주도 빠짐없이 참석한 강부임 외 5명의 어르신에게는 개근상을 수여했다.

한 참석자는 “평소 입마름 증상이 있었고 임플란트 관리가 많이 불편했는데 침샘 자극 체조와 임플란트 이후 지속적 스케일링 관리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기쁘다”며, “하반기에는 개근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다니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8월 방학 기간에도 장수보건대학에서 배운 국선도, 생활 요가를 생활 속에서 매일 실천하면서 건강관리를 잘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