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지난 22일 지역 대표적인 물놀이 유원지인 광양 백운저수지를 방문하여 여름철 행락객의 안전을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점검에 나섰다.

광양에는 수난사고(물놀이) 위험지역으로 백운저수지를 비롯하여 62개소가 있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지역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 및 개선하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안전시설물 정비에 박차를 가했다.

광양소방서는 이날 수난사고 대비를 위해 ▲저수지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안전선 설정 등 필요한 시설물이 마련돼 있는가를 확인하는 등 저수지 인근 수상레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119구조대는 위험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제트스키, 구명환, 구명조끼 등 인명구조장비 점검을 완료하고 수난구조훈련을 마쳤다.

한편, 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는 물놀이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행락객들이 금지 구역이 아닌 지정된 장소에서만 물놀이를 즐기고 안전요원의 지시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