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22일 지역 상생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여수지역 어르신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YGPA가 여수시 노인복지관과 함께 도서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중인 ‘농어촌 이동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여수 화양면 어르신 10여명과 여수시 노인복지관 및 YGPA 임직원 8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가한 어르신과 YGPA 임직원 세 명씩 짝을 지어 여수 아쿠아플라넷의 다양한 해양생물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웃음과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오늘의 나들이가 올 여름 무더위를 이겨내시는데 큰 힘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YGPA는 여수·광양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농어촌 이동복지 사업·도시락 배달 등의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2년에도 지역 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더 많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