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소방서(서장 박상진) 119생활안전순찰대가 주민들의 생활속에 직접 찾아가 안전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 운영 중이다.

순찰대는 초고령화 비율이 높은 전남 특성를 고려하여 구조, 구급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대원이 취약계층를 직접 한가구 한가구 방문하여 주거공간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미리 찾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가스 안전진단 ▲생활밀착형 안전교육 ▲주거생활위험요인 제거 ▲벌집제거 등 안전조치 ▲맞춤형 생활의료서비스 ▲119안심콜 서비스 안내 등을 시행 중이며 현장 요청사항도 적극 처리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운영 중인 순천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2022년 상반기까지 966가구를 방문하여 1300명의 수혜자에게 20,600건의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박상진 순천소방서장은 “취약계층이 안전한 삶을 영위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