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11일 광양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김종호 광양읍장의 주재로 68개 마을 이장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1차 이장회의를 열어 시정 주요 현안과 각종 홍보사항 안내, 마을별 건의사항 수렴 등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장회의는 ▲도·시의원 인사 말씀 ▲광양읍장 인사 말씀 ▲시정 주요 시책 설명 ▲마을 건의사항 수렴 ▲광양읍장 당부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2023년 본예산 편성 주민참여예산제 제안사업 공모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안내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 특별조치법」 안내 ▲무단투기 집중단속 실시 안내 ▲2022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직불금 신청 안내 ▲2022년 하반기 자전거 종합지원센터 운영 안내 등을 비롯한 시정·읍정 현안사항에 대해 소관 과장이 설명했다.

이장회의를 주재한 김종호 광양읍장은 박동근 광양읍 이장협의회장과 함께 지난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많은 지지로 도·시의회에 당당히 입성한 도·시의원들께 축하와 환영의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 전달하며, 앞으로 광양시·광양읍 발전과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길 부탁드렸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최근 실시한 ‘행복 1번지, 살기 좋은 광양읍 만들기’ 공모를 통해 접수된 13건의 제안 심사는 추후 제안자에게 처리결과를 안내하고 ‘행복 1번지, 살기 좋은 광양읍!’ 카카오톡 채널에도 공지할 계획이며, 불채택 제안도 향후 읍정 및 정책건의 등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8월 말까지 접수하는 2023년 본예산 편성 주민참여예산제 제안 공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요청드리며,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읍은 매달 10일, 25일 2회에 걸쳐 68개 마을 이장님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광양시와 기업,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