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순천 역전시장 수산물상생공간에서 ‘역세권 도시재생대학 창업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순천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침체된 역세권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를 모집하여 상권분석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창업환경조성을 위한 각종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이었다.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동일한 워크숍 내용을 평일/주말/오전/오후 등 시간대별로 4차례 반복해서 진행하였으며, 총 30명의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가 참여하여 각종 정보와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예비창업자 A씨는 “상권분석 결과와 커리어앵커 자가진단 결과를 결합하여 창업 트렌드 및 개별 적성을 고려한 업종추천을 받게 되어 추후 창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역세권 내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 확장을 원하는 기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창업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창업워크숍에 이어 역세권 창업대학 심화과정이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참가자는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역세권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61-746-882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