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예술인에 안정적인 활동여건을 제공하기 위하여 ‘2022년 민간 공연·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8월부터 11월까지 문화공간에서 1회 이상(전시는 10일 이상) 기획된 전시 및 공연, 융합 프로그램 등에 소요되는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순천시 소재 민간 문화시설을 등록하여 운영 중인 예술분야 전문 단체 또는 개인으로, 1곳당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씩 5개팀 내외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지원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갖춰 순천문화재단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과 기초예술분야의 민간 공연·전시장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순천문화재단 예술진흥팀(061-746-290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