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센터장 강문실)는 여름방학 맞이 팝업 놀이 프로그램‘문턱없는 재능왓수다’를 진행한다.

‘문턱없는 재능왓수다’는 수눌음돌봄공동체(474가구, 1,752명) 활동에 참여하는 양육자들이 자신의 재능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여 수눌음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팝업 형태로 수눌음육아나눔터에서 세 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대상은 5세~13세 이하의 아동과 양육자이다. 수눌음육아나눔터는 이웃을 사귀고 육아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소통과 돌봄 나눔의 공간으로 제주 전역에 4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요리 △미술 △음악 △신체놀이 △뜨개질 △손바느질 △타로 △작은 음악회 등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오는 7월 16일(토)에 수눌음육아나눔터 38호점(서귀포시 효돈로 75)에서 1차 진행되며 모집은 7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홈페이지(www.jffsc.kr)에서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문턱없는 재능왓수다’팝업 놀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봄톡 카페(cafe.naver.com/dolbominjeju)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번 행사에 재능 기부한 돌봄공동체 양육자들은 “지역사회에 재능 기부를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그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를 키우는 도내 양육자들이 수눌음돌봄문화를 접해보고 육아의 어려움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육아 동지도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센터로 전화(064. 742. 4979) 하면 된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