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재)부안군문화재단(이사장 권익현, 이하 재단)에서 진행한 부안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꼼지락 뽁짝 – 나의 생활을 공예하다’가 지난 6월 30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재단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사업은 부안군민의 자생적인 생활문화 공동체 형성을 통해 생활문화를 활성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기획되었다.

5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프로그램은 부안의 특산물을 이용한 공예와 생활요리 수업으로 구성되었으며, 매 회차 수강생 전원이 참석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프로그램 참여자 A씨는 “공예품을 만드는 작업에 집중하다보니 개인적으로 어지러웠던 마음이 정리되었다”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낸 주민을 위해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 ‘부안 꼼지락 뽁짝 아트마켓’을 준비하는 한편, 새로운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사업 또한 기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