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익산시는 시민들의 온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우울·불안으로부터 정신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심리지원 서비스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정신건강 평가 서비스 링크가 포함된 심리지원 상담 안내 문자 서비스가 발송되며 평가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 오감만족키트(안내문, 테이블화분 키트, 칼림바 등)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불안을 호소하는 시민, 재난종사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 마음도움 프로그램’,‘찾아가는 행복이동상담소’를 운영해 정신건강검진과 상담 진행 후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치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의 마음을 살피고, 특히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심리회복과 온전한 일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전화 063-841-4235)에서는 자살예방상담 및 정신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말 및 야간에는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과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