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군산시 조촌동 조경한마음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왕영호)는 시민참여예산 공모 참여를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지난 2월부터 관내 저소득 어르신 15가구에 2주 1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의 어려움은 잦아들고 있으나, 비싸진 물가로 인해 저소득 어르신들의 걱정은 계속되고 있는 실정으로, 조촌동 조경한마음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은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밑반찬을 지원받은 어르신은“몸이 불편해 반찬을 만드는 것이 어렵고 비싼 반찬을 구입하는 것도 부담이 되었는데 이렇게 매번 직접 반찬을 가져다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왕영호 위원장은“밥상 물가 상승으로 인해 저소득 걱정이 많으신 어르신들이 맘 놓고 식사하실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되었다.”며“ 나눔과 복지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올 한해도 조경한마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