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시각화청소년문화의집(위탁운영기관 사단법인 꿈과도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나물(이하 “꿈나물”)은 지난 22일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부모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상반기 부모간담회는 알아가고 소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레네메모리얼가족상담센터 이동천 센터장과 함께 ‘알고 싶은 내 아이 심리와 건강한 부모양육’을 주제로 자녀 양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에 대한 고민과 청소년기 자녀의 행동 특성 이해, 양육방법 등과 관련하여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하였다.

이후 꿈나물 학부모와 담임선생님들이 자녀(청소년)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나누는 간담회가 진행되었으며, 상반기 운영내용에 대해 만족도조사 및 하반기 수요조사를 시행하였다.

또한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듣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과 참여청소년들 꿈나물 생활에 대한 개별적인 면담이 이루어졌다.

꿈나물 학부모는 “부모간담회를 통해 집에 오기 전까지 몰랐던 꿈나물 생활 속 아이의 하루를 알고 친근하고 현실감 있는 강의를 들으면서 따듯한 말을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추후에는 학부모와 1대1로 참여청소년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해볼 수 있는 개별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하반기 부모간담회는 참여청소년의 1년 동안의 결과를 볼 수 있는 꿈나물 결과발표회와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꿈나물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라는 사업으로, 여성가족부와 광주광역시가 지원하는 국가청책지원사업이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방과 후 학습지원, 전문 체험 활동, 학습 프로그램, 생활 지원 등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