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축소 진행해왔던 “Clean남원 청결의 날”행사를 일상회복과 함께 다시 대대적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번 청결의 날 행사(6월21일)에는 관내 53개 유관기관, 사회단체, 군인, 공무원, 등 2,000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할 예정으로 관내 도심지 뿐 아니라 시외곽·이면도로·공한지 등 평소 청소행정이 미치기 힘든 청결 취약지구 대청소와 함께 농경지·하천·산 등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등을 일제 수거해 펜데믹 기간에 쌓인 각종 폐기물을 처리한다.

이를 위해 환경과(환경과장 윤종철)는 일반차량으로 운반하기 힘든 대량의 적치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23개 읍·면·동 각지에 대형청소차량 및 장비를 지원하고, 일반인이 수거하기 어려운 곳에는 남원시 환경관리원을 투입하여 행사를 빈틈없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남원시는 이번 행사가 1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①매월 셋째주 목요일을 Clean남원 청결의 날로 지정하여 관내 대청소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②깨끗한 하천·산과 들 만들기의 일환으로 하천정화사업 추진 및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 운영하고, ③쾌적한 거리를 조성을 위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쓰레기 분리배출 연중 홍보 및 캠페인 전개 등 지속가능한 Clean남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후에도 진행할 Clean남원 캠페인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