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골약동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30일~6월 4일 황방마을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주민이 주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작년부터 실시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올해 신규로 선정된 황방마을은, 이웃 간 정이 넘치는 따뜻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을 주민의 의견을 모아 골목 벽면을 활용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선정·추진했다.

황방마을 으뜸마을 만들기 추진반장인 이동일 통장은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완성된 벽화 덕분에 마을 분위기가 한층 더 밝아지는 느낌이 든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 추진에 주민들과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박정금 골약동장은 “벽화 그리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마을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을주민이 함께하는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골약동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작년 3개 마을(용장, 정산, 대화)뿐만 아니라 올해 신규로 4개 마을(황방, 하포, 고길, 군장)이 추가로 선정됐으며, 마을별로 매년 3백만 원씩 3년간 총 9백만 원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