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와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창현) 간의 대학 간 교육과정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서 체결이 9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인제관 2층 회의실에서 양 대학 총장 및 실무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거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공유 협력대학 간의 학생을 위한 교육과정의 다양한 정보교류가 주요 목적으로 순천제일대는 하이브리드 교육과정을 통한 학사제도개선 우수대학으로서 Hybrid+ 혁신적 교수법을 통한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 성과사례를 공유하며, 계원예술대는 메타버스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선도 기관으로서의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디지털 혁신기반의 양 대학 미래지향적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성과는 지방대학과 수도권 대학 간의 공유 협력을 위한 기반 조성의 우수사례로서 고등교육기관의 각별한 주목을 받고 있다.

수도권에 소재하는 계원예술대는 예술디자인 특성화 대학으로 상상력과 창의성, 과학기술에 기반하는 교육을 통해 창조적 문화산업을 이끄는 리더를 양성하고, Creator로서 창작역량을 발산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개교 45주년을 맞는 순천제일대는 4만 여명의 전문직업인을 배출하여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초유의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도 지난 5월 전남 동부권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은 물론 지난 일 년 동안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은 물론 혁신지원사업 Ⅰ,Ⅲ유형, LINC+ 및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등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사업 운영을 통하여 ‘광양만권 특성화 우수 대학’으로 거듭 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