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종혁) Wee센터는 6월 9일(목) 대회의실에서초․중․고등학생 학부모 30여명이 침석하여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적극적 부모역할훈련 전문가인 오오현 교수(호남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를 초청하여 “사춘기 자녀와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부모들과 강사가 직접 소통하고 공감하는 대면 집합교육으로 실시하였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오랜만에 다른 학부모들과 함께 모여서 강의를 듣게 되어 좋았다. 그리고 한참 사춘기로 대화가 어려운 아이에게 다가가는 방법과 대화의 요령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정종혁 교육장은 “아이들이 가정에서 부모와 잘 소통하는 것은 또래들과, 더 나아가 사회 구성원들과 잘 소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자녀 양육을 돕기 위하여 부모 및 가족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