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굿네이버스 호남본부(본부장 정용진)는 세계시민교육 신입·신규 교육 강사 12명을 대상으로 기초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은 인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성을 존중하고, 고통받는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상호책임감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협력과 나눔을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강사는 아동권리, 학교폭력, 세계시민과 관련된 지식을 갖춘 전문 자원봉사 집단으로, 광주 및 전남 지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굿네이버스 호남본부는 신입·신규 교육 강사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기초 아카데미를 진행하였다. 이번 기초 아카데미를 통해 교육 강사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세계시민교육의 이해’와 ‘세계시민교육사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실제 시연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정용진 굿네이버스 호남본부장은 “지역사회 더 많은 아이들에게 전문성 있는 교육을 전달하기 위해 굿네이버스의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해주시는 교육 강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효과적인 교육을 진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호남본부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의 방관자에서 피해자를 도울 수 있는 방어자로 전환되도록 돕는 학교폭력예방교육 “Be Together!”를 진행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는 인권을 바탕으로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도록 “세계시민교육 다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굿네이버스 호남본부(062-376-656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