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활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위해 ‘우리 모두 청소년이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다양한 끼를 자유롭게 발산할 수 있는 장으로 꾸려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청소년총회와 청소년 동아리 체험부스 운영, 3부 청소동아리 공연 운영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청소년대표 4인(광주광역시청소년의회 김주형, 광주광역시아동의회 이지훈, 광주광역시꿈드림청소년단 이은지, 광주광역시청소년참여위원회 박건희)이 청소년 선언문을 발표하였으며, 제 18회 광주광역시청소년대상 포상(7명)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청소년총회에서는 박소희(청소년 여가생활 지원카드), 동구청소년수련관 청.기.백.기(청소년 수당), 정윤건(세월호 이후 안전사회 요구), 각화청소년문화의집 유.스.피.아(청소년이 행복한 광주), 김재훈(안전한 도시, 광주), 이지우(청소년전용공간 요청), 서정아(학교에서 청소년 아침 건강식 제공) 가 참여하여 목소리를 냈다.
축제의 흥겨움을 더해준 동아리 공연 및 다양한 체험 부스는 청소년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 동아리 공연에는 D.D.S(북구청소년수련관), 노크(용봉청소년문화의집), 체리쉬(동구청소년수련관), 블라썸(용봉청소년문화의집), 해피걸스(각화청소년문화의집), LIT(동구청소년수련관), 보스베이비(북구청소년수련관), 코드블랙(동구청소년수련관), 베아트리스(남구청소년수련관), 어벤져스(북구청소년수련관), BEOUR(용봉청소년문화의집)이 참여했다.
동아리 부스는 청소년 또래상담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환경관련 퀴즈, 디폼블럭 만들기, 네일아트, 캘리그라피 등 총 24개의 다양한 부스를 선보였다.
문수영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주인이 되어 청소년 문화를 만들 수 있는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