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시는 애월국민체육센터에서 ‘수영 및 아쿠아로빅 강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시민들의 일상 활력을 위해 생활체육 수영 강습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는 것이다.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시작해 12월 말까지 주 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오전에는 성인반 수영, 오후에는 어린이반 수영과 아쿠아로빅 강습 과정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운영 주기는 월 단위로 매월 수강생을 새로이 모집할 계획이며, 수강료는 수영장 입장료 외에는 무료이다. 6월 수강생 모집은 오는 5월 30일~31일 2일간 제주평생교육다모아 홈페이지(https://damoa.jeju.kr/index.htm)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별 수강생 모집인원은 어린이반 수영과 성인반 수영 강습은 각각 15명씩 총 30명, 아쿠아로빅 강습은 인원 제한이 없다. 현재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제주시 관계자는 “지난 2년여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생활의 불편을 겪은 만큼, 이번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일상의 활력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신청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