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20일(금),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순천 동천과 봉화산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생활속 환경정화 운동으로 불리는 플로깅(Plogging,우리말 ‘쓰담달리기’)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본부 내 MZ세대로 구성된 청년 주니어보드 20명이 참가했다. 쓰담달리기는 순천역~철도운동장~죽도봉공원~동천변의 경로로 진행했으며, 생활쓰레기 및 고사목 등 약 200kg을 수거하였다.

또한, 동천변 철도건널목에서는 산책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철도건널목 안전하게 통과하기 △경보음이 울리고 차단기가 내려오면 멈추기 등

행사에 참가한 주니어보드 위원은 “대표적인 친환경 철도운영기관으로서 철도연변의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가꾸는 일에 보탬이 되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코레일의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