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라북도 사회보장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위원 임기가 만료되면서 새로운 위원회가 구성되어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5월 17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위원회를 개최하여 복지, 여성, 노인, 아동, 보건, 노인, 주거분야 등 총 21명의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꾸려진 위원회 위원은 ｢전라북도 사회보장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 사회보장에 관한 전문적 지식이나 경험이 풍부한 사람, ▲ 사회보장 관련 기관 및 단체의 대표자, ▲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자, ▲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사람, ▲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천한 사람 등으로 구성하도록 되어 있으며, 주요기능은 ▲ 사회보장사업에 관한 중요한 사항, ▲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 및 평가에 관한 사항, ▲ 사회보장급여 제공에 관한 사항 등 도의 사회보장에 대한 심의·의결 및 자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장 선출과 함께 2021년 전라북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결과를 보고 받고, 급변하는 복지수요와 공급 등 시대변화에 따른 민관의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새로 선출된 이병관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지역주민의 욕구와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보장사업으로 어려운 도민을 더욱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정책 자문 등 위원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승택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