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용강도서관은 지난달 도서관주간을 기념해 자녀를 위한 영어 그림책 읽기, 듣기의 중요성과 자녀 영어 학습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2회 운영한 데 이어,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를 위한 엄마표 영어 강연을 준비했다.

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에 엄마표 영어 카페 ‘기적의영어육아연구소’를 운영 중인 영어교육 전문가 이성원 작가를 초청해 ‘엄마를 위한 기적의 영어 육아’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사교육 없이 자녀가 영어를 유창하게 말하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방법과 영어환경 만들기(듣기)·영어 활용의 시작(말하기)·세상을 넓혀주는 문(읽기)·생각 정리하기(쓰기) 등 단계별 영어교육방법을 전달하고, 작가와 참여자 간 질의응답을 통해 엄마표 영어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참여자 모집은 5월 20일(금) 오후 3시까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강연 희망자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대면 강연으로 운영하고, 참여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강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강의실 소독과 환기 등을 철저히 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를 위해 준비한 강연을 통해 단계별 영어교육의 방향성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부모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어의 맛’ 강연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wangyang.go.kr)를 방문하거나 광양용강도서관(☎061-797-3868)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