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5월 14일(토), 순천영재교육원에서 자연과학영역 초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로봇 코딩 캠프’를 실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소프트웨어 교육이 필요한 영재교육원 학생들에게 로봇 코딩에 대한 전문적인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캠프가 마련되었다.

이번 로봇 코딩 캠프는 ‘사단법인 사피엔스4.0’과 협력하여 스파이크프라임 코딩 교구를 이용해 센서를 활용한 허브코딩, 드라이빙 베이스 조립, 미션 수행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 되었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신준우 학생(자연과학영역 6학년)은 “평소 코딩에 관심이 있어 이번 캠프에 대한 기대감이 많았고, 내가 직접 코딩한 로봇이 스스로 움직이면서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과정이 매우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며 소감을 밝혔다.

이용덕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로봇 코딩에 대한 과학적 소양을 키워 이공계 진학 및 지로 탐색의 기회를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휴일에도 배움의 시간을 갖는 영재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순천영재교육원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영역별 특징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순천영재학생들이 재능을 키워나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