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유동국 기자]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자)은 2022년 5월 12일(수)에 전력거래소(빛가람혁신도시 소재)에서 ‘전기에너지교실’ 전문강사 교육 수료식에 참석하여 18명의 나주행복마을학교 네트워크 소속 강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전문강사는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나주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에너지전환교육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전기에너지교실 강사양성’ 수료식은 지난 3월 16일에 맺었던 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공사, 나주행복마을학교네트워크의 ‘민·관·공 협력 에너지전환 교육체계 구축’ 업무협약의 구체적 첫 협력 프로그램이다.

나주행복마을학교네트워크 활동가 18명이 4월 18일부터 5월 12일까지 총 44시간 교육에 참여했다. 위 교육은 전력산업 관련한 내용의 원격교육(20시간)과 에너지기초, 전기상식, 에너지전환, 탄소 중립 등 기후위기 대응 관련 및 학교교육과정 연계 교육과정안 개발의 집합교육(24시간)으로 구성했다. 기후위기 대응 교육인 에너지전환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론과 실습 중심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전력거래소 교육연구원의 교육시설과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 임직원인 전기에너지 전문인력이 강사로 참여하여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한 교육이었다. 그리고 나주교육지원청은 학생 교육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교수학습활동 과정을 지원하는 교육과정개발과 강사 연계 등 기관 협력에 적극 참여하였다. 또한 나주행복마을학교네트워크는 교육생들의 교육참여를 지원하며 네트워크 활성화에 노력하였다.

나주교육지원청 박윤자 교육장은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과 마을학교네트워크와 협력한 에너지전환교육 기반구축의 첫사례로 매우 의미있는 수료식이다, 다양한 지역의 우수한 자원이 연합되어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많이 채워줬으면 한다” 지역 유관기관과의 높은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고 적극 참여에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