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는 부처님 오신날 대비 문화재 안전관리를 위해 구례군 문화관광과 및 전통사찰 관계자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전통사찰 화재발생 사례 공유 및 안전관리 당부 ▲사찰 내 소방시설 활용 작동법 및 관리요령 교육 ▲소방시설 오작동 관련 조치요령 및 평소관리 방법 교육 ▲기타 문화재 화재안전을 위한 방안 협의 등이다.

박종찬 예방안전과장은 “문화재는 화재 등 인재로 소실되면 복구가 불가능하다. 대부분 목조문화재는 산중에 위치하고 있어 소방차량 접근이 곤란하며, 관계자들의 초기 소방 활동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우리소중한 문화재는 민관이 공동으로 보존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