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하는 후원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 임원진과 중마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밖 청소년 8명에 대한 오찬 제공과 후원물품 전달 순으로 이뤄졌다. 행사를 마련한 김진환 중마동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원하는 꿈과 목표를 향해 힘차게 도전하는 청소년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학교 밖에서 청소년기를 보낸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밝고 씩씩하게 자라주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 여러분의 자립과 꿈의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꽃나무 심기, 환경정화 활동, 코로나19 방역활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