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추진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 수요맞춤성장형 평가결과에서 전남 동부권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4일(수) 대학당국이 밝혔다.

본 사업은 순천제일대가 참여했던 LINC 1~2단계 사업성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대학 산학연협력 모형의 실질적 성장과 산학연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산학연협력 성장모형의 확산을 통해 미래인재를 양성할 계획으로 22년부터 최대 6년간(3+3) 지원을 받는다.

박노춘 사업단장은 “본 사업은‘Hybrid 3.0 기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산학 선도형 대학’의 비전과‘디지털 마인드를 가진 개방형 창의인재 양성’을 사업목표로 설정하였다”며 “특화된 플랫폼(J∙E∙T∙A)으로 시공간을 초월하는 직업교육과정 혁신으로 4차 산업사회를 맞아 지역 수요맞춤형 주문식교육과 창의융합 교육를 통한 성과창출 극대화를 도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의·혁신·참사람 인재 양성 기반 취업제일 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로 개교 45주년을 맞은 순천제일대학교는 4만여명의 전문직업인을 배출하여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초유의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도 지난 일 년 동안 전남 동부지역 전문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은 물론 혁신지원사업 Ⅰ,Ⅲ유형, LINC+ 및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등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사업 운영을 통하여 ‘광양만권 특성화 우수 대학’으로 거듭 나고 있다.